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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9. 3. 17:21

시 <산다는 것> 감동 나눔터2014. 9. 3. 17:21



진작에 인사 드렸여야 했는데... 블로그 운영하는 사람이 이렇게 늦게서야 소식을 띄우게 되어 부끄러운 마음뿐입니다. 삶이 조금더 바빠져, 워낙에 느리고 더딘 블로그 관리에 완전 브레이크가 걸려 버렸습니다. 이렇게 불성실한 블로거를 잊지 않고 계속 찾아 주시는 분들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이메일로 연락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신데 최선을 다해 빠른 답변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음을 알립니다^^  

최근에 연락하시는 분들 대다수는 특수교육학을 꿈꾸는 대학생, 대학원생들이거나 특수교사 쪽으로 직업을 바꾸려는 직장인들 혹은 stay-at-home 맘들이십니다. 특히 한때 소망해 보았다던 특수교사를 다시 꿈 꾸는 '나이가 좀 있으신 청춘들'(?)이 많이들 상담해 오십니다. 

예를 들어, 10 여년 동안 일반학교 교사로 일했는데 이제라도 원래 꿈이었던 특수교육 교사로 바꾸고 싶다는 분, 애 키우고 남편 뒷바라지 하느라 공부시기를 놓쳤는데 미국으로 이민오는 이참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분, 미술전공을 했는데 특수교육을 접목시켜 미술치료를 공부해보고 싶다는 분 등등... 

참 재밌는 현상은 상담은 그 분들이 해 오시지만, 위로와 힘은 제가 얻습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이어오던 삶에 익숙해져서 편함을 져버리고 새로운 도약을 꿈 꾼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렇게 새롭게 꿈을 꾸고 소망하는 이들을 보면서 감동을 받습니다. 꿈 꾸는 순간에 그들의 젊음이 되살아 나는것 같습니다. 청춘은 지금이다, 청춘은 다시 일어나는 지금이다!라고 제게 일깨워 주는것 같습니다. 사실 올해 좀 꿀꿀했습니다. 발 뒷꿈치 굳은 살은 누구든 피해 갈 수 없다더니 시력에 변화가 온 요즘은 책글씨도 달리 보이고 숟가락에 얹혀진 밥알들이 적당 거리를 벗어나면 눈에 공격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하하하, 참 재미있습니다. 이제 시작이겠지요, 하하하! 

시 한편 소개해 드리면서 우리 모두의 가슴속 뜨거운 청춘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박경리 시인의 유고시집,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중,


<산다는 것>


체하면

바늘로 손톱 밑 찔러서 피 내고

감기 들면

바쁜 듯이 뜰 안을 왔다 갔다

상처 나면

소독하고 밴드 하나 붙이고


정말 병원에는 가기 싫었다

약도 죽어라고 안 먹었다

인명재천

나를 달래는 데

그보다 생광스런 말이 또 있었을까


팔십이 가까워지고 어느 날부터

아침마다 나는

혈압약을 꼬박꼬박 먹게 되었다

어쩐지 민망하고 부끄러웠다


허리를 다쳐서 입원했을 때

발견이 된 고혈압인데

모르고 지냈으면

그럭저럭 세월이 갔을까


눈도 한쪽은 백내장이라 수술했고

다른 한쪽은

치유가 안 된다는 황반 뭐라는 병

초점이 맞지 않아서

곧잘 비틀거린다

하지만 억울할 것 하나도 없다

남보다 더 살았으니 당연하지


속박과 가난의 세월

그렇게도 많은 눈물 흘렸건만

청춘은 너무나 짧고 아름다웠다

잔잔해진 눈으로 뒤돌아보는

청춘은 너무나 짧고 아름다웠다

젋은 날에는 왜 그것이 보이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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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esert.tistory.com BlogIcon 소이나는 2014.09.06 0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지금 똑같은 상황이에요.
    블로그가 올 스톱 ㅠ.ㅠ
    올해 안에 다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블로그 하고 싶어욧 ㅎㅎ
    한쿡은 추석이라 그래도 잠시 여유가 생겨 이렇게 들렸어요~
    늘 즐겁게 지내세요~~

    • Favicon of https://sped.tistory.com BlogIcon Dream Planner 2014.09.10 2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가워요!
      추석연유는 잘 보내셨는지요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희망의 메세지,
      소이 나는님께 훨훨 날려 보내 드립니다~*

  2. 2014.09.30 0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Favicon of https://desert.tistory.com BlogIcon 소이나는 2014.12.14 0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제 곧 돌아올 수 있을 것 같아요 ^^
    아직도 많이 바쁘신가요?
    요즘은 눈이 너무 많이 와요...
    감기조심하세요~~ ^^

  4. 2014.12.23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4. 5. 30. 21:08

Good Bye, Good Night, Maya Angelou 감동 나눔터2014. 5. 30. 21:08


1928-2014

마야 안젤루

Maya Angelou

- 어록 -

If you are always trying to be normal,

you will never know how

amazing you can be.


................


History, despite its wrenching pain,

cannot be unlived,

but if faced with courage,

need not be lived again.


Everything in the universe has a rhythm,

everything dances.


Stepping onto a brand-new path is difficult, but not more difficult than

remaining in a situation, which is not nurturing to the whole woman.


And I still rise.


Do the best you can until 

you know better.

Then when you know better

do better.


You can't use up

creativity.

The more you use,

the more you have.


When someone shows who they are,

believe them

the first time.


You may not control all the events that happen to you,

you can decide not to be reduced by them. 


I've learned that making a living is not the same

as making a life.


When you know better,

you do better.


Don't bring negative to my door.


This is a wonderful day.

And I have never seen this one ever before.


We delight in the beauty of the butterfly

but rarely admit the changes

it has gone through

to achieve that beauty.


Nothing can dim the light 

which shines from within.




Listen to yourself and in that quietude you might hear the voice of God.



Good Bye,

                 Good Night,

                           Maya Angelou!


                                                                                                                                           

마야 안젤루 - 시인, 작가, 교수, 시민운동가, 배우, 가수, 극작가, 프로듀서,

시민운동가, 웨이트레스, 요리사, 댄서. 2014.5.28. 86세를 일기로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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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esert.tistory.com BlogIcon 소이나는 2014.06.03 0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슴 속에 나비 효과가 일어나 제 자신이 빛났음 좋겠네요 ^^

  2.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4.06.04 0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시 인사드리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4. 4. 1. 08:00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하여 감동 나눔터2014. 4. 1. 08:00


유난히도 춥고 길었던 겨울이 지났다.

보스톤은 지난 주 까지도 아주 적은 양이었지만 하얀 눈송이들이

미련을 못 버린듯 다시 모습을 들어내기도 했지요.

하지만 약속을 잘 지키는 우주는 새로운 계절을 어김없이 선물합니다.

새싹이 돗고 꽃망울이 자태를 들어내는 이 아름다운 계절 봄에

봄 꽃 향기만큼이나 순수한 아이들을 떠올리며 이 포스팅을 올립니다.


몇 해 전에 이 지역 한인신문에 기재되었던 글입니다.    


--------------------------------------    -------------------------------------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하여 

보스톤코리아  2012-03-26, 14:07:52  
고대 인디언들은 일상 생활 속에서 신과 자연을 소중히 여기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사냥을 하다가도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을 보면 바쁘게 가던 길을 멈추고 감사의 기도를 하였다고 합니다. 신앙심 깊은 그들이 경의롭게 여기던 것 중 하나가 바로 다운증후군 아이들입니다. 다운증후군 아이들 특유의 순수함과 영혼의 맑음은 투명한 유리창과도 같아서 우리 인간을 신에게 이끌어 준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특수교육 교사로 일하면서 발달장애 아이들과 오랫동안 접해 보니 그 말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발달장애 아이들, 그 중 특히 다운 아이들은 마음이 평안하고 즐거운 아이들입니다. 순수하고 때 묻지 않아서 거짓말도 잘 못하고 꾀도 잘 부릴 줄 모릅니다. 그들이 잘하는 것은 이런 것들입니다. 누가 아프거나 곤경에 처해 있으면 누구보다도 먼저 알아챕니다. 느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저함 없이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먼저 다가섭니다. 촉촉한 눈빛으로 상대를 바라보기도 하며 따뜻한 포옹도 참 잘 합니다. 화려한 말솜씨가 필요 없습니다. 가슴에서 가슴으로 전해지는 진심이 사람에게 위로가 됩니다.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고 돌보려 하는 이들의 착한 마음과 행동은 거의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그들의 착한 성향을 뒷받침하는 이유중 하나는 그 아이들의 부모님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세상의 모든 부모가 자신의 자녀를 사랑하지만, 자녀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는데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본인이 경험한 세상의 잣대로 바라보기 때문일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서 느끼는 것이긴 하나, 지금껏 만난 다운 아동 부모님들은 아이들에 대한 이해의 깊이와 인식의 폭이 넓습니다. 신기 할 정도로 대부분이 그러했습니다. 자신이 경험한 세상의 잣대를 내려놓고, 아이가 느낄 세상을 마음으로 함께 공유해서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에 대한 포기가 아닙니다. 무관심이 아닙니다. 누군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리고 쉬운 것이 아닙니다. 의지적인 노력의 결과일 것입니다. 수없이 많은 종류의 정신지체 및 발달장애 중에서 유독 다운아동들의 부모님들이 이렇게 현저하게 다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마도 남들보다 보다 오랜 기간 마음을 준비하고 수련해서 일 것입니다. 

임신 중 검사과정 중에서 태아의 다운증후군 여부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내 아이가 장애인으로 태어난다… 생각만으로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운아동의 엄마들은 그 사실을 알고 받아들인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 아이를 낳고 기를 것이라는 결심을 하는 순간 그들은 '수퍼 맘'이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자녀가 '일반적'으로 태어나지 않을 것과 자라나지 않을 것과 남에게 대접 받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그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고 아이의 탄생을 사랑으로 기다리는 것입니다. '다운 베이비'들은 그래서 '해피 베이비'인것 같습니다.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자신의 부모로부터 깊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 들여진 '해피 DNA'를 갖고 태어나는 행복한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이 아이들의 농도 깊은 순수함이 주변에 있는 사람들까지도 변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쓰여진 타임지 한 기사에 의하면 다운아이들의 형제와 자매들의 행복지수가 높다고 합니다. 그들로 인해서 더 좋은 인격을 형성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 합니다.

4월은 장애인의 달 입니다. 주위에 발달장애 아이들이나 다운 아이들이 있다면 잠시 시간을 내셔서 지켜보십시오. 그들과 그 부모님들을 통해서 고대 인디언들이 느꼈던 어떤 신성함을 경험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물질만능과 비교의식속에 젖어있는 현대인들을 향한 조용한 속삭임이 있을 것입니다.
.... ....


Images: Google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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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esert.tistory.com BlogIcon 소이나는 2014.04.03 0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가 들수록 세상을 가치있게 사는건 몸이 아니라
    건전한 정신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것 같아요.

  2. 2014.04.26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통일 2015.09.10 2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 길에서 다운 아이를 본적이 있습니다. 저의 시선은 그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마음은 걱정을 가불하듯 앞으로 이들에게주어질 미래가 먼저 보여 아픈 마음이 되었습니다.

2014. 1. 29. 13:30

새해엔 그냥, 그냥그냥. 감동 나눔터2014. 1. 29. 13:30




새해를 맞이하면서,

나의 노력과 의지와는 무관하게 그저 주어지는 '시작'이 감사할 뿐입니다. 

새해라는 새로운 시작으로 말미암아 Reset 버튼를 얻게 된 것만 같습니다. 

올해는 좀 더 잘 해봐야겠다, 꼭 이루고 말겠다... 식의 생각의 굴레에서 벗어나 보려고 합니다.

내가 해내야 하는 일들에 대한 부담감과 잘 못하고 있는 일들에 대한 죄책감들을 내려놓아 봅니다.  

주어진 그 날, 하룻동안 성실할 것과 정직할 것을 소망해 봅니다.  

현재라는 순간들이 수많은 점으로 이어지다 보면 그 끝에 미래가 기다리고 있겠지요.  

미래를 위해 오늘을 끼워 맞추어 사는 것보다 오늘을 살다가 미래를 만나고 싶습니다.     


올해 이 곳 동부의 겨울은 유난히 추운 날들의 연속입니다. 

이 와중에 우리집 화분의 식물들은 빨갛게 꽃을 피워내고 파랗게 잎파리를 키워내느라 바쁩니다.  

자연의 섭리와 그 신비함이란!  오늘 하루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깨달음과 용기를 줍니다.  


곧 구정이 다가오네요.  모두에게 행복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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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esert.tistory.com BlogIcon 소이나는 2014.01.31 0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해 입니다.
    별 것 없이 그저 숫자만 바뀌는 것이지만,
    뭔가 의미를 부여하고 싶고, 새로운 마음을 가지기에는 참 좋은 순간이네요 ^^
    새해에 의미있는 일들이 많이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2. 통일 2015.09.10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 못했던 말을 늦게 나마 전합니다. 새해 건강하고 조화로운 삶이 허락되기를 기도합니다.


미국 교차로 신문이 창간 13주년을 기념하여 "사랑 나눔 장애우들을 위한" 제목을 달고 

라이브 콘스트를 개최합니다.  9월 중순 애틀란타를 시작으로 뉴욕지역을 지나 중부 달라스를 거쳐 

마지막에 서부 시애틀에서 라이브 콘서트가 이어집니다.  공연자는 록 그룹입니다.  누구냐구요?


뉴저지 Bergen Performing Arts Center. 2013년 9월 22일. 


정말 오래 살고 볼 일입니다.  좋으신 친구님들 덕택에 저에게도 라이브 콘서트를 가게 되는 행운이 생겼습니다.  처음 가보는 라이브 콘서트였습니다.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그룹 '부활'의 공연!  시험준비하는 아이처럼 예상 문제들을, 아니 예상 곡들을 뽑아 가사를 한번 쫙~ 훑고 갔지요^^       


부활그룹은 미동부 콘서트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객석의 반응은 들썩들썩~ 과히 열광적이였습니다.  장소가 뉴저지였는데, 바로 옆 도시인 뉴욕에서 많이들 오신듯.  역시 뉴요커들은 다르더군요.  한마디로 뜨겁습니다.  그들 틈에서 보스톤에서 온 이 촌사람도 같이... 뛰었습니다!  


드러머 채제민(영어별명: 곤잘레스)씨와 베이씨스트 서재혁씨, 목소리는 차분하고 조근조근한데 재밌게 우스갯소리들을 잘 하시더군요.  무엇보다도 그들의 화려한 솔로 연주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보컬 정동화씨는 방송에서 나올때 이미지 그대로 소탈하고 겸손해 보였습니다.  콘서트 홀의 뒤떨어진 음향효과가 정동화씨의 뛰어난 라이브 소리를 그대로 표출해 내지는 못했지만 그의 열정과 가창력으로 feel~받은 객석은 끊임없이 달렸구요, 두 시간이 마치 30분처럼 훌쩍 지나갔습니다.  아, 그리고 제일 만나보고 싶었던 김태원씨, 누가 그더러 국민할매라 부릅니까?  정말 건강해 보이고 음악가적인 카리스마가 마구 넘쳤습니다.  올해로 데뷔 29년차인 록 밴드 부활-이야기할 때도 음악할 때도 척척 들어맞는 호흡이 보기 좋았습니다.  라이브로 듣는 전자키타, 베이스, 드럼, 보컬의 한데 어울어짐이 공간을 타고 고스란히 감동으로 전율케 하였습니다.                


친구들 덕에 싸인 된 CD 받고, 부활 로고 셔츠입고, 부활 멤버 모두와 함께 사진찍고, 게다가 김태원씨랑 정동화씨랑 말도 섞고... 너무 즐거웠습니다.  제가 너무 사춘기 소녀같나요? (좀 봐 주세요.  개인사정 상 십대 때는 사춘기 건너 뛰었습니다^^)


음악에 푹 빠져 있다가도 대기실에 와 있다는 김태원씨 부인을 만나보면 좋을텐데 하는 혼자만의 엉뚱한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만나서 자폐증이 있는 아들 우현군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상담도 해주고 아이디어도 나누어 주고...  사실 제가 '보스톤특수교육' 블로그를 만들때 저에게 영감을 준 사람들이 몇 명 있는데 그 중에 한명이 김태원씨입니다.   

김태원씨의 어록이 방송을 타고 많이 알려져 있죠.  

-3등은 괜찮다.  그러나 3류는 안 된다. ('당신에게 음악이란?'질문이 주어졌을때 그가 한 답변) 

-음악은 발명이 아닌 발견이다.  자신의 내면에서 발견해야 한다. 

-서른? 그런건 없습니다.  당장이죠. ('서른이 되기 전에... 해야죠'라고 말하는 어느 젊은이에게 한 그의 말.)  

-세상에 '여기까지'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항상 '지금부터'입니다.


방송에서 얼핏보면 4차원 같은 사람인데, 깊이 있고 감동있는 말들을 툭툭 내뱉듯 어쩌면 저리도 자연스럽게 하나~ 관심이 가더라구요.  그러다가 알게 되었죠.  그분의 아들이 자폐증을 갖고 있다고.  11살이 되도록 자신과 단 한번도 대화를 나눠 본 적이 없는 아들을 갖고 있다고.  우여곡적이 많았던 그의 인생 스토리는 (마약, 위암, 생활고 등) 이미 대중에 많이 알려져 있었지만 2년 전 쯤 그는 '무릎팍도사'에 나와 자신의 아들 우현군의 이야기를 처음 해주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어 준 우현군 아버지에게 참 감사했습니다.  상처입고 외로운 다른 장애인 아동들의 부모님들에게 그만한 위로와 힘이 없다는 것을 전 알거든요.  

그때 또 한가지 이해가 되었죠.  감동을 주는 그의 어록방송용으로 미리 준비한 것이 아니겠구나 라구요.  소외된 사람들이 눈에 더 쉽게 들어온다는 그는 진심으로 상대방에게 귀 기울일 줄 아는 사람인것 같습니다.  그의 굴곡있는 인생경험을 바탕으로 상대방을 진심으로 위할 때 타고난 감수성을 타고 그런 말들이 내뱉어져 지는 것은 아닐까하고 생각했습니다.      


Go, Boowhal!

부활 미국투어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세요!


~~*~~


"자, 그럼 이제 가 볼까요?" 

그렇게 노래를 시작하는 정동화씨의 소박한 미소가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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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ilyvalley.tistory.com BlogIcon 릴리밸리 2013.09.25 2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정동하씨 팬이랍니다.
    불후의 명곡에 나오는데 너무 멋지죠!
    싸인 된 CD도 받고 말도 섞었다니 부럽습니다.ㅎㅎ

  2. Favicon of http://blog.daum.net/effigie BlogIcon 차차 2013.09.25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완전 즐거운 시간 되셨겠어요.
    저도 부활 참 좋아해요.
    노래들이 사람의 마음을 제대로 휘어잡더라구요.

  3. BlogIcon 리리 2013.09.28 2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컬정동화가아니라 정동하입니다 . 저도 불명비상을들으며 반했답니다. 미국공연 성황리에 끝났음좋겠네요

  4. Favicon of https://ppippi51.tistory.com BlogIcon 장화신은 삐삐 2013.09.29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우셨겠어요..외국에서 보는 한국사람의 공연..역시 남다르죠?
    저도 한때는 부활 좋아했었는데..이젠 할배로 불리나요?..ㅠ_ㅜ

2013. 9. 22. 00:20

평화는 매 걸음입니다 감동 나눔터2013. 9. 22. 00:20



"Peace is every step"

-틱낫한스님의 친필-


지난 토요일 저는 특별한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보스톤에서 유명한 명소로 손꼽히는 트리니티 교회Trinity Church에 지인의 초대를 받아 하루의 스케줄을 모두 뒤로 미루고 남편과 함께 설레는 발걸음으로 그곳으로 향하였지요.  


아름다운 건축양식으로 해마다 수많은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트리니티 교회.  

1733년에 시작된 트리니티 교회는 건물로만 유명한 것이 아니라 기독교 정신을 받들어 

꾸준히 이어 온 사회봉사, 정의실현, 구제활동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 교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다름 아닌 세계 3대 생불로 여겨진다는 틱 낫 한 (Thich Naht Hanh; 1926~) 베트남 선 스님의 강연이였습니다.  커다란 십자가가 달려있는 강단에서 목사님께서 두손 모아 스님과 합장하며 Peace is the Way라는 주제 아래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2013년 어느 멋진 가을날이였습니다.     


틱낫한 스님은...

70여년 동안 이어오신 평화운동과 명상수행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지셨죠.  그가 쓴 책은 100권이 넘습니다.  저도 Peace is Every Step이란 책을 읽어 보았는데, 잔잔하고 차분한 글의 흐름속에 간결하고 분명한 메세지들이 담겨져 있어 글을 읽고 나면 마치 이른 새벽에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다녀온듯 정신이 맑아집니다.  이 책은 짧은 수필글 모음집으로 되어 있어 찬찬히 살펴보기 좋습니다.  명상, 평화, 자연, 사회, 인간 등의 주제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틱낫한 스님은 1960년대에 난민구조와 반전운동에 힘쓰시면서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의 도움을 받아 미국에서 공식기자회견도 하셨습니다.  킹 목사님은 스님을 '평화와 비폭력의 사도'apostle of peace and non-violence라 일컬으며 1967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셨습니다.  킹 목사님께서 암살되셨을 때 틱낫한스님은 너무 슬퍼서 몇 일 동안 먹지도 잠을 자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그 즈음 베트남 정부는 세계 곳곳을 방문하며 반전을 호소하는 스님의 활동을 못마땅하게 여겨 귀국을 금지 시켰고 결국 스님은 1980년 초에 프랑스로 망명가셔서 '플럼빌리지Plum Village'라는 수행공동체를 만들어 지금껏 키워 오고 계십니다.   

틱낫한 스님과 마틴 루터 킹 목사님


카톨릭 수사님Catholic monk이시자 미스틱mystic으로 여겨지는 토마스 머튼과의 멋진 일화입니다. 틱낫한 스님이 토마스 머튼 수사님을 만나러 켄터키 주에 있는 게세마네 서원에 갔을때 문을 열고 들어오는 스님을 보시고 수사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Just the way he opens the door and enters a room demonstrates his understanding.  He is a true monk."

문을 여는 모습, 방 안으로 들어오는 모습만 보더라도 그의 깨달음이 보여집니다.  그는 진정한 수행자입니다. 

나중에 토마스 머튼은 <Nhat Hant is My Brother>라는 제목으로 에세이를 썼으며 사람들이 스님의 말에 귀 기울여 평화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틱낫한 스님과 토마스 머튼 수사님


평화와 명상에 관한 틱낫한 스님의 가르침입니다... 


We breathe in and we breathe out, and in that way we can stop the thinking, because the thinking can take us away from the here and now.  

숨을 들여 마시고 숨을 내쉽니다.  그렇게 우리는 '생각'을 멈출 수 있습니다.  우리를 '지금 이 순간 이 곳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이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If we are peaceful, if we are happy, we can smile and blossom like a flower, and everyone in our family, our entire society, will benefit from our peace.

우리가 평화롭다면, 우리가 행복하다면, 우리는 미소 지을 수 있고 꽃과 같이 피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가정과 사회에 속한 모든 이들이 이 평화로움으로부터 혜택을 받을 것입니다.     


If you know how to spend time with peace and joy, you are in the country of the present moment. 

당신이 평화와 기쁨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당신은 '현재 이 순간의 나라'에 거하는 것입니다. 


It is my conviction that there is no way to peace - peace is the way.   

저는 평화로 가는 길은 존재치 않는다고 믿습니다 - 평화가 곧 길이기 때문입니다.


Don't worry if you feel you can only do one tiny good thing in one small corner of the cosmos. 

우주의 어느 작은 공간에서 작은 선행 한 가지 밖에 할 수 없을 것 같이 느껴져도 걱정하지 마세요. (그 곳에서 충실하라고 합니다)


- - * - -


적어놓고 보니 위의 글 내용들을 이미 나름대로 실천하고 있는 제 주변의 사람들이 떠오릅니다.  바로 저의 학생들입니다.  전에 적어 놓았듯이 아이들은 저에게 mystic과도 같은 존재들입니다.  이 아이들은 어찌 알고 '현재 이 순간의 나라'에 푹 빠져 이 순간 순간을 즐기며 살 수 있는 것일까요?  과거의 기억과 미래에 대한 걱정에 얽매이지 않고 남과 자신을 비교하지도 않으며 남을 함부로 대하지도 않습니다.  참 희한하게도... 힘이 드는 날은 어찌 알고 내 눈 앞에 나타나 작은 손으로 내 어깨를 도닥이며 안아주고 씨익- 웃고 갔던 것일까요...  

이 아이들에겐 지극히 당연하며 자연스러운 평화를 나도 배우고 싶습니다.           


드림플래너가...

여러분 주머니에 평화 한 조각씩 넣어 드릴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상상을 해봅니다.  

주머니 속 안의 그 평화 살포시 쥐어 잡으시고 걸음마 처음 배운 아이처럼 아장아장 천천히 길을 나서보면 어떨까요.

들꽃에, 바람에, 새들에, 어린 아이들 웃음소리에 실려있는 행복을 만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돌아 오시길 소망합니다.  

오고가는 매 걸음마다 지금 그 순간 그곳에 마중나와 있는 평화를 만나시길 바랍니다.  

Peace is every step.  

평화는 매 걸음입니다.            

 

   


건축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서..... 

어쿠스틱이 환상적이게 느껴졌던 트리니티 교회 내부입니다.  


십자가는 벽에 있지 않고 천장으로부터 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건축가 H. H. Richardson에 의해 1877년에 재 건축된 트리니티 교회.  이 건축가 이름이 건축양식의 한 종류가 될정도로 (Richardsonian Romanesque style) 물 곳곳이 예술적입니다.

 



Images: Google I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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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esert.tistory.com BlogIcon 소이나는 2013.09.22 0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전에 읽은 틱낙한 스님의 책이 지금 보니 먼지가 많이 쌓여 있네요.
    오랜만에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마틴루터킹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니 색다른 기분이 드네요.
    좋은 사진을 보니 참 좋아요.

    • Favicon of https://sped.tistory.com BlogIcon Dream Planner 2013.09.25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전부터 틱낫한 스님을 아셨군요... 전 알게 된지 얼마 되지 않은데
      평화와 명상에 대해서 배울게 참 많으신 분이네요...
      평화로운 밤 맞이하시길~^^

  2. Favicon of https://lilyvalley.tistory.com BlogIcon 릴리밸리 2013.09.22 0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틱낙한 스님을 뵙고 사인까지 받으시다니...감동입니다.

    참으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교회네요.
    평화는 매 걸음이라는 말 가슴에 담아 갑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 Favicon of https://sped.tistory.com BlogIcon Dream Planner 2013.09.25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틱낫한 스님의 친필 제가 직접 받은게 아니고 구글 이미지에서... ㅎ
      그분의 조용한 목소리와 천천한 움직임과 깊은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고 왔지요^^
      릴리밸리님도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3. Favicon of https://ppippi51.tistory.com BlogIcon 장화신은 삐삐 2013.09.29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틱낫한 스님의 말씀도 좋았지만 교회가 정말 소름끼치도록 아름답네요..
    우와..실제로 보면 감동하겠습니다.
    이럴땐 정말 사진찍고 싶어서 근질근질 하답니다..ㅎㅎ;;

    • Favicon of https://sped.tistory.com BlogIcon Dream Planner 2013.10.01 1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엔죠이 해주시니 감사!
      교회 안이 상당히 어두워서 카메라에 멋지게 담기가 쉽지 않을 거에요.
      이런 첼렌지를 좋아하시는군요 삐삐님은 프로사진사 다 된듯 합니다^^
      전 아예 포기하고 구글 이미지와 친하게 지내요~

2013. 9. 11. 21:28

따뜻한 밥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면 감동 나눔터2013. 9. 11. 21:28





따뜻한 밥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몸 누일 곳 있으면

자신의 맘 하나 다스리는 일만 남았다는데...


마음이 참 예쁘신 블벗 레비앙로즈님이 나누어 주신 말씀입니다

이 말귀, 한참을 들여다 보며 나도 모르게 반복해서 중얼데고 있었습니다

마음에 깊이 새기고 싶었나 봅니다


평생을 가야 하루라도 온전히 바르고 고운 마음으로 살 수 있을까하고 

그런 생각을 가끔합니다


따뜻한 밥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몸 누일 곳 있으면

자신의 맘 하나 다스리는 일만 남았다는데

욕심이 많아 그게 너무 어렵습니다.....




Image: Google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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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ilyvalley.tistory.com BlogIcon 릴리밸리 2013.09.12 0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좋은 글이네요.저도 중얼거려봅니다.
    늘 욕심이 문제죠! 오후시간도 행복하세요.^^

  2. 레비앙로즈 2013.09.12 0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궁..어줍잖은 제 넋두리를 이렇게 올려주셨군요^^:

    친정 동생이 암투병중이라 많이 힘들어해요.

    따뜻한 밥,맛있게 먹고 싶어도 못 먹지요.

    건강한 몸으로 한 지붕 아래 온 가족이 둘러앉아

    따신 밥 한끼 먹을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새삼 깨닫고 있는 중입니다.

    쓰잘데 없는 욕심일랑 버리고 살아가야 하는데...

    별 욕심은 없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버거운 일상에 힘이 빠지고 불평도 늘어갑니다 ㅎ

    언제쯤이면 삶에 초연해질수 있을런지...

    오늘밤도 가만히 눈을 감고 욕심을 버리는 명상에 잠겨야 겠습니다^^

    늘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심에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sped.tistory.com BlogIcon Dream Planner 2013.09.12 17: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생이 몸이 안 좋으시군요. 안타깝습니다.
      무어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동생분의 건강과 식구분들의 평안을 위해 작은 기도 올려 보냅니다...

  3. Favicon of https://desert.tistory.com BlogIcon 소이나는 2013.09.12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을 신경쓸 수 있다는 것은 배고픈 자들과 집 없는 사람들에게는 부러움이 대상이 되겠지만,
    부유한 사람에게는 가장 큰 삶의 문제인 것 같아요.
    숨쉬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며 살아야하나봐요.

  4. Favicon of https://dangjin2618.tistory.com BlogIcon 모르세 2013.09.12 2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하루도 빛과 사랑으로 엮어가는 시간이 되세요

  5. Favicon of https://ppippi51.tistory.com BlogIcon 장화신은 삐삐 2013.09.15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읽고 윗 댓글의 에비앙로즈님의 사연을 읽으니 더욱 글이 와 닿네요..
    쉽지 않네요..저도 욕심이 너무 많나봅니다..

2013. 8. 13. 12:29

엄마의 삶/법륜스님의 희망편지 감동 나눔터2013. 8. 13. 12:29




작고 연약해 그저 사랑을 받아먹고 자라는 아이들

우리 모두도 시작은 그러했겠지요...

그러나 오늘 또렷이 기억하는건 사랑보다 아픔입니다. 

유년시절에 받았던 마음의 상처를 어른이 된 후에 반복 되새김질합니다.  

그 영향으로 오늘의 내가 온전한 '나'의 모습을 이루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유년시절을 반복하는 어른들.  

아픈 기억으로부터 자유하시길-

비로소 맘껏 웃고, 사랑하며, 즐기는 오늘을 사시길 바랍니다.


맘 사르르 녹여주는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바람에 실려 보냅니다~ 

~~~~~~~~~~~~~~~~~~~~~~~~~~~~~~~~~~~


엄마의 삶


-법륜스님-


돌아보면 누구나 엄마에게
섭섭했거나 상처를 받은 기억이
하나쯤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내가 어릴 때 엄마는
겨우 서른 몇 살이었습니다.

지금도 아이 한 둘 낳아 키우는
서른 몇 살의 여성들은
온갖 눈물과 하소연으로 살아갑니다.
그 나이가 그렇게 사는
나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애가 울고 떼를 쓰면
야단도 치고, 때리기도 하게 됩니다.
그것이 잘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엄마의 삶이 그만큼 피곤하고
고단했다는 것이지요.

이걸 이해하면 엄마에 대한
상처나 서운함은 사라지게 됩니다.

그때 엄마에게는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던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자신의 삶이 너무 고달파서
스스로도 자신을
어쩌지 못한 것이지요

이렇게 어머니를 이해하는 것이
나에게도 좋은 일니다.
엄마의 삶을 올바로 이해하게 되면
내 상처가 아물고 나의 삶도
점차 나아지게 됩니다.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8/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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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ubiquitous4u/35795 BlogIcon Genie 2013.08.13 1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가슴으로 담아갑니다......
    날이 무척 덥네요.......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sped.tistory.com BlogIcon Dream Planner 2013.08.15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정한 발걸음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는 한국이 유난히 더운것 같습니다.
      오늘 Genie님께 시원한 일이라도 생기면 좋겠습니다^^

  2. Favicon of http://o2clinic.tistory.com BlogIcon Healing_life 2013.08.20 2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s://ppippi51.tistory.com BlogIcon 장화신은 삐삐 2013.08.21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라고 해서 어려울줄 알았는데 정말 맘에 와 닿습니다.
    지금은 엄마가 절 더 의지하는 나이가 되어
    여러모로 복잡한 심정일때가 많네요..ㅎㅎ;;



공짜로 돈 벌게 해주겠다는데도 사양을?

-우리의 정신을 묶고 있는 것들-



약 10년 전에 캘리포니아의 어느 행동과학과(behavioral science) 대학원생들이 진행한 연구입니다.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과 효과를 검사하는 것이 연구목적이었습니다.      

연구지역은 캘리포니아 산마르코스 시의 어느 한 동네.  이 동네를 네 부분으로 나누어 각 지역마다 서로 다른 메세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어떠한 메세지가 가장 효과적으로 주민들을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참여시키는지 알아보기 위해서입니다.   

대학원생들이 직접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대문 손잡이에 메세지 문걸이를 걸어놓았습니다. 


첫 번째 지역에 전달된 메세지입니다.

에어컨을 끄고 선풍기를 사용하세요!  

한달에 54달러 (6만원정도)를 저축할 수 있답니다!



두 번째 지역에는 자연사랑을 강조한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에어컨을 끄고 선풍기를 사용하세요!  

자연을 보호합시다!



세 번째 지역에는 좋은 시민의 모습을 강조하는 메세지를...

에어컨을 끄고 선풍기를 사용하세요! 

책임감 있는 시민의 모습을 보여줍시다!



위 세 가지 메세지들 중 어느 메세지가 가장 효과적이였을까요?  

사람들은 돈을 아낄수 있다는 첫 번째 메세지가 독보적으로 설득력이 있을꺼라 짐작했다고 합니다.  결과는... 완전히 예상밖이었습니다.  


In fact, none of these messages worked.  

그 어떠한 메세지도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They had zero impact on energy consumption.

에너지 소비량에 대해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았습니다. 


안타깝네요...  마치 대학원생들이 아예 방문을 시도하지도 않았던 것 마냥 에너지절감에 대해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네 번째 지역에 전달된 마지막 메세지가 주민들의 마음에 변화를 일으켜 드디어 에어컨을 끄고 대신 선풍기를 켜게 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눈에 띄게 에너지 소비가 절감되었다고 하니 그 메세지 내용이 도대체 무엇이었을까요?

 

돈을 아낄수 있다는 정보도 마다하고, 

자연지키미로써의 책임감을 선보일 기회도 마다하고, 

문화시민의 역량을 발휘할 기회도 마다하고, 

그저 편안하고 시원한 에어컨만을 선호하던 그들에게 어떻게 이런 변화가 일어난 것일까요? 


마지막 메세지는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Your neighbors are doing better (than you).

당신의 이웃들은 당신보다 더 잘 하고 있습니다.



Here is a food for Thought.

그야말로 생각해 볼거리입니다.  

에어컨을 굳건히 선호하던 사람들의 맘을 순식간에 돌릴수 있었던 것은 

돈의 영향도 명예로운 시민의식도 아니었습니다.  

궁극적으로 사람들이 에너지절약에 대해 더욱 민감해져서 여러 방면으로 

도움은 되었겠지만 전 왠지 찜찜한 마음이 가시질 않습니다.....


주변을 의식하는 나 자신

그로 인해 내 삶의 질이 좌지우지 되어지고

결국 나의 의지가 아닌 남의 시선과 남과의 비교의식 속에서

나의 정신의 기반과 생활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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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s: Alex Laskey's YouTube clip 

(How Behavioral Science Can Lower Your Energy B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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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ilyvalley.tistory.com BlogIcon 릴리밸리 2013.07.23 0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번째보다 주변을 의식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더 크다는 것이 놀랍네요.
    비교의식을 고쳐야하는데...좋은 글 감사합니다.행복하세요.^^

    • Favicon of https://sped.tistory.com BlogIcon Dream Planner 2013.07.23 1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몸이 힘들고 귀찮으면 돈이고 뭐고 다 싫은가 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심리작용에 더 큰 영향을 끼칠수 있는것이 '비교의식'이라네요.
      어렸을 때부터 우리가 흔히 들어왔던 "옆집 철수는, 뒷집 영희는 말이야..."는
      정말이지 세상 곳곳에 존재하나 봅니다.

      비가 그쳐 가는지 모르겠네요. 어서 밖으로 나가셔야 할텐데.
      꽃들과 나비들이 릴리밸리님을 기다리고 있을텐데요~^^

  2. Favicon of http://blog.daum.net/ubiquitous4u/35754 BlogIcon Genie 2013.07.23 0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맨 마지막 부분을 읽는데 가슴이 뭉클하게 ....... 다가서네요....
    항상 건강하시고요,......제가 사는 동네에는 지금 억수로 비가 옵니다.........
    행복한 시간으로 늘 가득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sped.tistory.com BlogIcon Dream Planner 2013.07.23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슴으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잘 못 쓰는데 이 내용을 접하고
      왠지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나와 내 이웃이 좀더 자유하기를 바라면서.
      비 피해가 많지 않아야 할텐데...
      억수로 내리는 장대비 조심하시고 몸 건강하십시요^^

  3. Favicon of https://desert.tistory.com BlogIcon 소이나는 2013.07.23 0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대감은 아니겠지요?
    하긴 연대감은 3번이 더 어울리겠네요.
    저는 아무 생각없이 1번 이유 때문에 에어컨을 안 틀터인데...
    더 많은 이유가 있었네요...

    • Favicon of https://sped.tistory.com BlogIcon Dream Planner 2013.07.23 1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10년 전 6만원이면 어딥니까? 그 돈이면 소이 나는님과 제가 좋아하는 돈까스가 무려...ㅋㅋ
      그래도 꽁돈 얻는것 보다 일단 몸이 편하고 쉬는것을 사람들은 더 선호하나 봅니다.
      그만큼 삶이 고단하거겠죠...
      그래도 전 선풍기 켜고 돈까스 먹을랍니다!^^

  4. Favicon of http://blog.daum.net/mudoldol BlogIcon 산들이 2013.07.23 0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좋은 포스팅이네요...
    사람들은 정말 남이 잘 하고 있다,에 많이 영향을 받는 것 같네요.
    스스로 동기 부여가 어려운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 것이네요...
    저도 써먹을 있음, 써먹어야겠어요...ㅎㅎ

    • Favicon of https://sped.tistory.com BlogIcon Dream Planner 2013.07.23 1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교의식'을 긍정적인 방법으로 사용하고 자발적 동기부여와 의지가 약한 사람들에게
      잘 사용되면 두말할 나위 없이 좋구말구요.
      저 또한 behavioral science 아이디어를 제 직업에서 많이 사용하죠.
      그래도 몸이 생각에 익숙해질때까지만 이런 방법을 쓰도록 노력하죠.
      Reinforcement에 더 중점이 가면 아이들이 원리원칙과 근본의 가치를 놓치고
      결과와 성과위주로 쉽게 익숙해져서 말이죠.


  5. Favicon of http://blog.daum.net/effigie BlogIcon 차차 2013.07.24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메세지에 마음이 쿵...했습니다.
    저도 주변을 참 많이 의식하면서 사는데,
    그게 아무 의미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저를 넘어서서 아이에게까지 가끔은 주변을 의식하도록 가르치는 것 같아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깊이 생각해 볼 이야기네요.

    • Favicon of https://sped.tistory.com BlogIcon Dream Planner 2013.07.27 0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겸손한 말씀이십니다.
      틀에 짜인 사교육대신 체험여행을 통해 삶을 가르쳐 주시는 차차님이야 말로
      주변의식으로부터 자유하신분이죠. 도전정신과 용기, 제가 많이 배웁니다~

  6. Favicon of https://ppippi51.tistory.com BlogIcon 장화신은 삐삐 2013.08.21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읽으면서 웃고 말았어요..ㅎㅎ
    맞습니다. 인정하기 싫지만 역시 저도 남을 의식하는 부분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고쳐야지 하면서도 쉽지 않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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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복박사 이야기-


가난한 부모를 따라 8살 아이가 미국에 이민을 왔다.  

외롭고 어린 그에게 유일한 즐거움은 운동  
기계체조를 배우고 남다른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던 그에게 
올림픽 금메달 꿈나무라는 수식어가 붙혀진다 
아이는 자라 청년이 된다  
가난, 이민자의 고달픔, 동양인에 대한 괄시.... 이제 곧 고생 끝이다  
모든 설움 뒤로하고 금메달로 어메리칸 드림을 이루리라 

그러나 
18세 청년, 꿈을 잃는다
연습도중 착지실수로 턱쪽으로 마루에 떨어져 목을 다친다
이제 그는 다시 걸을 수 없다 
하루 아침에 일반인에서 장애인

사지마비

좌절과 분노의 시간이 흐른다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실패작"
세상으로부터 숨고만 싶

힘들게 시작한 재활훈련  
일 년여 남짓 시간이 걸려 아기들처럼 다시 처음부터 배운다
다시 연필을 쥘 수 있게 된 순간 그는 생각했다
'뭐든지 할 수 있겠다'

청년, 다시 꿈을 꾼다.



이승복박사가 말합니다....
 

"장애 극복의 가장 큰 적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는 자기 자신"

"항상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다면 또 다른 기회의 창이 열릴 것이다"

"좌절과 분노로 가득한 환자들에게 제 자신을 희망의 증거로 내보이며 좌절은 없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싶다"

"경주나 시합에서 이기는 단순한 승리가 챔피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한계와          불가능을 이겨내 성취하는 자, 또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자가 정말                  챔피언이다" 

"당신의 인생은 절대로 끝난 게 아닙니다.  당신을 도울 수 있게 기회를 주십시오." 

"기적도 한계도 당신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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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복 (1965년 서울생)

미국이민 (1973).  고3 때 운동 사고로 사지마비(1983).  뉴욕대 학사 (1988).  다트머스대 의대 수석졸업(2001).  하버드대 의대 최고 인턴 선정(2004).  존스홉킨스 의과대학병원의 재활의학과 수석전문의(2005~).  2006년 결혼.  저서로는 <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Posted by Dream Pla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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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ilyvalley.tistory.com BlogIcon 릴리밸리 2013.07.12 1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감동입니다.기적은 당신안에 있습니다란 책을 한번 읽어 봐야겠네요.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행복한 주말 되세요.^^

  2. Favicon of http://tresvif.tistory.com BlogIcon 푸른. 2013.07.12 2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감동적이에요..................
    저도 만약에 안 좋은 일이 생기더라도 긍정적으로 열심히 있어야겠어요...
    좋은 글 감사해요 드림플래너님!!

  3. Favicon of http://blog.daum.net/ubiquitous4u/35733 BlogIcon Genie 2013.07.13 0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애의 극복의 가장 큰 적은 주변을 의식하는 자기 자신
    이란 말이 섬찟하게 다가섭니다.

    물론 직접적으로 육체적 고통을 겪는이와는 비교가 안되겠지만
    정신적 고통을 앓는 수많은 이들의
    가장 큰 적 역시 그러하지 않을까 합니다............ 편안하고 사랑 넘치는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sped.tistory.com BlogIcon Dream Planner 2013.07.13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감합니다. 육체적 고통이든 정신적 고통이든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느 정도의 힘든 상황이 있을텐데 '주변의식'으로 인하여 고통이 증폭되는것 같아요. 이승복박사님 같은 롤모델들이 있어 참 감사하죠? Hope you have a pain-free weekend!^^

  4. Favicon of https://ppippi51.tistory.com BlogIcon 장화신은 삐삐 2013.07.13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사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깊이 다가오네요.
    장애로 힘들어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적고 많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이승복..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착각을 했네요..한국을 너무 오래 떠나 살았어요..ㅠ_ㅜ

    • Favicon of https://sped.tistory.com BlogIcon Dream Planner 2013.07.13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승복박사님 정말 대단한 의지의 한국인이죠?
      외국에서 교포로 살면서 한국인에 대한 긍지 유지하기 쉽지 않을텐데... 이분은 의사공부 시작할때 이것이 자신에게 있어서 제2의 금메달이고 힘들때마다 한국인으로써의 자긍심으로 버티셨데요.

  5. Favicon of http://blog.daum.net/mudoldol BlogIcon 산들이 2013.07.13 0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을 의식하지 않는 그 긍정성이 삶의 마술을 부렸네요...
    참, 감동적인 글이네요... 앞을 보며 정면 대결할 수 있는 그 삶의 자세...
    모든 이에게 필요한 교훈이네요...

    • Favicon of https://sped.tistory.com BlogIcon Dream Planner 2013.07.13 14: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들이님의 표현이 정확하네요.
      주변의식으로부터의 자유와 긍정성이 삶에 마술을 부렸어요.
      그러고 보면 삶에 심술도 마술도 부릴수 있는게 우리 자신인것 같아요. Have a magical weekend!^^

  6.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07.14 0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좋은글 너무 잘 보고 간답니다~
    행복하고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7. 김예슬 2013.07.15 0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당할 힘이 있다는 것을 믿는다는 것..이게 삶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열쇠가 확실한 것 같아요.
    감동을 넘어서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동시에 많은 생각이 드네요.

    Dream Planner님 감사합니다.
    방명록 글도..정말 감사합니다. 그 sense of humer 또한잊지않겠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들르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sped.tistory.com BlogIcon Dream Planner 2013.07.16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처럼 이렇게 생각하고 사색하고 맘으로 애쓰는 것... '노력하는 삶'의 중요한 한 부분이라고 보여집니다
      보스보슬 이슬비를 맞는 순간에는 비가 오는지도 모르지만
      그 비를 맞으며 오랫동안 걷다보면 옷이 축축하게 젖쟎아요
      작은 노력들이 모여져서 크고 좋은 결과를 가져올 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