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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나눔터

장애관련 용어들 바로 아는 다정한 이웃되기

by Dream Planner 2013. 6. 7.


장애관련 용어들 바로 아는 다정한 이웃되기




장애인복지법 개정에 따라 여러 장애관련 용어들이 새롭게 분류되어 사용된 지 벌써 몇 해가 지났습니다.  모르는 것은 배우고 틀린 것은 정정하는 마음 넓은 근사한 시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겨우 단어 하나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대수인가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상대방에게는 감동깊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단어 하나 틀린다고 해서 누군가의 가슴에 비수 꽂히게까진 하지 않겠지만, 작은 관심들이 모여 점점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지는 않을까 소망을 품어 봅니다.  다양성이 인식되어 인정되고 존중되는 사회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자라나면 좋겠습니다.     


[장애 유형]

신체적 장애: 주요 외부 신체 기능의 장애, 내부기관의 장애 

정신적 장애: 발달장애 또는 정신질환으로 발생하는 장애 


[변경사항]

*'발달장애'라는 중분류 아래 '자폐성장애'와 '지적장애'가 포함됨 

*'정신지체'라는 용어를 '지적장애'로 변경

*명칭 자체가 편견과 무시의 느낌을 전한다고 지적을 받아온 '정신지체'라는 용어는 장애인복지법상 전면 삭제!!!  


[덧붙힘~]  

"복실이네 큰 아이가 정신지체자래~"식의 표현은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미국에서는 이런 식으로 서로를 배려하려고 노력하죠.  

자폐증은 명사로 autism 이고 형용사로는 autistic 인데

누군가의 상태를 표현할 때, 

"He is autistic" (그는 자폐아야)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He has symptoms of autism" (그는 자폐증 성향을 갖고 있지) 혹은  

"He has a diagnosis of autism" (그는 자폐증 진단을 받았지) 라고 

표현하라고 학교에서 배웁니다.   



Smooth Words Make Smooth Ways

(고운 말이 고운 길을 만든다)


고운 말의 시작은 남을 배려하는 고운 맘에서 비롯되겠지요?  







이미지출처: Google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