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 신이여 허락하소서
카톡을 통해 글과 영상 등을 아주 쉽게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걸 알고나서
제가 처음 나눈 영상은 바로 노래 '지금 이 순간'입니다.
이 노래가 너무 좋아 유투브에서 찾을 수 있는데로 모든 버전을 들어보았습니다.
전 식당에 가면 메뉴도 빨리 못 고르고 남이 고르는게 편합니다. 또 그게 맛있습니다.
쇼핑에 친구를 데리고 가면 참다 참다 친구가 마구 화냅니다. 그냥~ 좀 고르라고...
그런 제가 '지금 이 순간'만큼은 홍광호버전을 가장 선호합니다.
얼굴 잘 생긴 현빈버전보다, 목소리 좋은 김연우버전보다,
연기 잘 하는 조승우버전, 아니 뮤지컬계의 황태자 임태경버전보다...
홍광호버전이 지금 이 순간 최고로 좋습니다.
절실한 가사내용을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담백하고도 진하게 잘 표현해내며
복잡한 멜로디를 숨 내뱉듯 쉽게 불러내어 듣는 내내 편안하면서도
'애타게 찾던 절실한 소원을 위해.. 지금 이 순간.. 모든 걸 던지리라 바치리라.'
그가 큰 소리로 목청껏 다짐할 땐
내 속에서 순간 희망의 꽃이라도 피어나는 듯 착각을 하며 환희의 미소를 짓게 됩니다.
여러분만의 꿈, 여러분만의 소원!
이루어 나가시기 바라며
'지금 이 순간' 들려드립니다.
Hope you enjoy~
'지금 이 순간'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삽입곡입니다
그 스토리가 궁금하시면 위키피디아 설명을 클릭해 주세요
지금 이 순간
지금 이순간, 지금 여기, 간절히 바라고 원했던 이 순간
나만의 꿈이 나만의 소원
이뤄질지몰라
여기 바로 오늘
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 , 말로는 뭐라 할 수 없는 이 순간
참아온 나날, 힘겹던 날, 다 사라져간다
연기처럼 멀리
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
날 묶어왔던 사슬을 벗어던진다
지금 내겐 확신만 있을뿐
남은 건 이제 승리뿐
그 많았던 비난과 고난을
떨치고 일어서 세상으로 부딪혀 맞설 뿐
지금 이 순간, 내 모든 걸
내 육신마저 내 영혼마저 다 걸고
던지리라. 바치리라
애타게 찾던 절실한 소원을 위해
지금 이 순간, 나만의 길
당신이 나를 버리고 저주하여도
내 마음 속 깊이 간직한 꿈
간절한 기도, 절실한 기도
신이여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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