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ition Services에 관하여
Individualized Education Plan (IEP)를 통해 특수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은 14세 부터 고등학교 졸업할 때 까지 (혹은 중증장애인의 경우 22세가 될 때 까지) 자녀가 속해있는 공립학교로부터 Transition Services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가 되고 22세가 되어 프로그램을 나와야 할 때가 다 되어서야 미래를 준비를 하는것이 아니라, 14세 부터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장애로 인하여 Executive Functioning Skills (준비/계획/기획/추진/집행능력) 부분이 약할 수 있는 우리 자녀들을 위하여 부모님들과 교사들이 미리 생각하고 준비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안타깝게도 영어에 익숙하지 않거나 장애인 학생들의 권리를 잘 모르시는 학부모님들은 이런 면에서 혜택을 많이 못 받고 계신듯 합니다. Transition Services 자체를 모르시고 지나가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어느 학교/학군인가에 따라 서비스 내용도 다르고 이 서비스의 중요성에 대해 다르게 반응합니다. 다행인것은 2023년 부터 새로 변경된 IEP 서류에 Transition Services 섹션이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IEP 미팅때 학교 관계자들과 학부모와 자녀가 한 자리에서 자녀의 미래에 대해서 의논하고 계획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학을 간다면 어떤 준비가 미리 필요한지, 고등학교 졸업 이후 직업을 바로 얻고자 한다면 미리 어떤 job tranining을 할 것인지, 18세에 졸업할 것인지 22세 까지 프로그램을 이어갈것인지 등등 시간을 두고 미리 준비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14세! 미래에 대한 생각과 계획이 필요한 때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FCSN 웹싸이트 Transition Services는 이곳을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