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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2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하여 유난히도 춥고 길었던 겨울이 지났습니다. 보스톤은 지난 주 까지도 아주 적은 양이었지만 하얀 눈송이들이 미련을 못 버린듯 다시 모습을 들어내기도 했지요.하지만 약속을 잘 지키는 우주는 새로운 계절을 어김없이 선물합니다.새싹이 돗고 꽃망울이 자태를 들어내는 이 아름다운 계절 봄에봄 꽃 향기만큼이나 순수한 아이들을 떠올리며 이 포스팅을 올립니다. 몇 해 전에 이 지역 한인신문에 기재되었던 글입니다. -------------------------------------- -------------------------------------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하여 보스톤코리아 2012-03-26, 14:07:52 고대 인디언들은 일상 생활 속에서 신과 자연을 소중히 여기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사냥을 하다.. 2014. 4. 1.
타고난 선천적 기질 부모가 맘데로 없애지 않기 타고난 선천적 기질 부모가 맘데로 없애지 않기 모든 아이들이 자기만의 고유한 재능과 관심을 갖고 태어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자라나면서 주변의 환경으로 인해 길러지는 재주도 있겠지만 (그리고 그것들이 사회성공의 기반이 될 스펙이라 여겨지겠지만)어쩜 이런 것들이 아이에게 오히여 해가 되는 것은 아닌지 잘 살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아이를 위한 행복의 길인지 아니면 부모를 위한 행복의 길인지 가끔씩 솔직한 검증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20세기 최고의 철학서라 불리는 에서 헨리 소로우는 자녀들이 농장, 가옥, 가축, 농기구 등을 부모로부터 상속했기 때문에 오히려 불행해진다고 했습니다. 상속받기는 쉬워도 자신이 진정 필요로 하고 원하는 것은 얻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어려서부터 나타나는 성향과 소질이 무엇.. 2013.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