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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나눔터38

슈바이처, 한 사람이 다섯가지 직업 슈바이처에 대한 나의 생각 "연대라는 이름의 원을 모든 생명에게로 넓히기 전까지는, 인간은 진정한 평화를 느낄 수 없다."Until he extends his circle of compassion to include all living things, man will not himself find peace. 오늘 문득 슈바이처 박사에 대한 짧은 글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널리 알려져 있듯 그는 40세가 다 된 나이에 아프리카에서 의료봉사를 시작하였고 병원을 지어 가난하고 소외된자들을 돌보다 그곳에서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아프리카의 성인' 슈바이처 박사.... 그를 기억할 때 떠오르는 단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목사, 오르간 연주가, 철학자, 의사, 평화운동가 - 이 많은 수식어들이 그의 삶을 설명해 주고 .. 2013. 1. 27.
새해 아침의 기도 새해 아침의 기도 -안도현- 두 손을 모으고 무릎을 조아리고 새해에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나 자신과 내 가족의 행복만을 위해 기도하지 말고, 한 번이라도 나 아닌 사람의 행복을 위해 꿇어앉아 기도하게 하소서. 한 사람, 한 사람의 기도가 시냇물처럼 모여들어 이 세상 전체가 아름다운 평화의 강이 되어 출렁이게 하소서. 새해에는 뉘우치게 하소서. 남의 허물을 함부로 가리키던 손가락과, 남의 멱살을 무턱대고 잡던 손바닥과 남의 가슴을 향해 날아가던 불끈 쥔 주먹을 부끄럽게 하소서. 남을 위해 한 번도 기분 좋게 열려본 적이 없는 지갑과, 끼니때마다 흘러 넘쳐 버리던 밥이며 국물을 참으로 부끄럽게 하소서. 무심코 내뱉은 침 한 방울, 말 한 마디가 세상을 얼마나 더럽히는지. 까맣게 몰랐던 것을 .. 2013. 1. 6.
함께여는새날 희망 가득 찬 201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루하루가 기적의 연속인 새날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은 신영복선생님의 작품입니다. 차가운 감옥에서 억울하게 20여년의 세월을 사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서예작품과 글들은 한결같이 따뜻하고 희망적입니다. '너'와 '나'가 합하여 어떻게 조화로운 '우리'를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한 사랑의 비밀공식을 그분의 일생을 통해 말씀해 주시는 듯 합니다. 2013. 1. 6.
아주 특별한 보통 사람들 아주 특별한 보통 사람들 인천 서영남 수사님은 제가 참 많이 존경하는 어르신입니다. 2년전 봄에 인간극장을 통해 수사님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돌보시는 그분의 행보에 대해 많은 감동을 받았고, 마침 그해 가을 남편과 한국에 방문하였을 때 직접 찾아가 뵙기도 하였습니다. 정부보조 없이 100% 자원봉사의 힘으로 하루 몇 백명의 노숙자들에게 손수 밥 지어 주시고 다방면으로 그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 놓으신 수사님.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상적인 사회, 그 유토피아를 느끼고 싶어 직접 찾아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곳에 도착하였을 때 수사님과 눈이 마주치는 그 순간의 기운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됩니다. 그 순간 저는 얼음, 땡 게임을 하는 어린아.. 2012. 12. 20.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자녀를 사람답게 키우는 방법 아기를 잉태했을 째 마음을 편안히 하는 것, 세 살까지는 목숨을 걸고 보호하는 것, 사물을 분별하면 모범을 보이는 것, 사춘기가 되면 넘어지는 걸 지켜봐주는 것, 스무살이 되면 어른으로 동등하게 대우하는 것이 자녀를 사람답게 키우는 방법입니다.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12/3/12 - TV 힐링캠프를 통해 대중에 많이 알려진 법륜스님을 올해 직접 뵐 기회가 있었습니다. 올 초가을 보스톤 지역 하바드대학에서 김홍신작가님과 희망콘서트를 여셨거든요. 즉문즉설하실때 그분의 내공의 깊이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단도직입적이면서도 인간에 대한 진한 애정과 사회문제에 대한 깊은 통찰로 인한 진심어린 답변들로 인해 그자리에 모인 많은 이들이 함께 울고 웃으며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금 한국.. 2012. 12. 5.
사진 백만장자 사진 백만장자의 나눔 가진 것이 많은 사람이 부자가 아니라 나눌 줄 아는 사람이 '참 부자'인 것을 다음의 글을 보고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한겨레 신문에 "사진 백만장자, 무료사진 무한개방"이라는 제목과 함께 소개된 홍정석님을 소개합니다. 그분한테는 사진작품 한장한장이 무엇보다도 소중할텐데 아낌없이 이웃들과 나누어 주시네요. 아티클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아름다운 사진들을 보고 있으니 맘이 밝아지고 평안해집니다. 함께 나누어 더욱 풍성한 삶을 만들어 가는 이런 분들이 있어 세상이 아름답게 돌아가는 듯 합니다. 우리 장애 아이들 주변에도 이런 좋은 분들이 많이 계셨음 좋겠습니다. 열린 사진가 홍정석님의 홈페이지는 mnetv.com 입니다. 2012. 11. 28.
꿈꾸지 않으면 꿈꾸지 않으면 사는게 아니라고 별 헤는 맘으로 없는 길 가려네사랑하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 설레는 마음으로 낯선 길 가려하네아름다운 꿈꾸며 사랑하는 우리 아무도 가지 않는 길 가는 우리들누구도 꿈꾸지 못한 우리들의 세상 만들어 가네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 것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 것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우린 알고 있네 우린 알고 있네배운다는 건,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양희창 작사 & 장혜선 작곡 [대안학교 간디학교 교가] - [동영상 안 보이시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송예은 송민성 남매 노래를 정말 사랑스럽게 잘 합니다. 눈이 어쩜 저렇게 맑고 선해요? 맑은 영혼을 소유한 작은 천사들인것 같아요. 예은이는 이 노래의 가삿말이 맘에 들어 이 곡이.. 2012. 11. 19.
손잡고 더불어 보스톤 지역에서 특수교육 교사로 일하면서 경험 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어 볼까 합니다. 장애아동들과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2012.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