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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18. 05:03

칭찬의 방법 ADHD/행동&학습장애2013. 1. 18. 05:03


칭찬의 방법


어려운 행동장애나 학습장애를 다룰 때 효과적인 방법 중 한가지가 토큰 이코노미 (token economy)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별표차트라 칭할 수 있겠습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아이가 별표들을 모두 모으면 아이에게 상 (reward)을 수여함으로써, 일의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일을 해내가는 과정속에서 인내력과 학습의욕을 유발시키는 것이 목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용하는 방법은 'ADHD 아이위한 도구'편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적절한 때에 올바르게 사용되면 노력한 만큼의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것이 바로 이 별표차트입니다.  아이의 흥미에 따라 차트모양을 여러 형태로 만들수 있으니 아이가 자연스레 관심을 갖고 좋아합니다.  사용법이 간단하고 사이즈가 작아서 교실 안밖으로 갖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어 특히 행동장애가 심한 어린이들에게 효과가 좋습니다.  사용법이 쉽고 간단하지만, 조심해야 할 것이 한가지 있는데 바로 '칭찬의 방법'입니다.  

각 별표를 줄 때 간단한 말 한마디를 건내는 것에 기술이 필요합니다.  무의미한 소리를 그저 듣기 좋으라고 멋 있으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그 상황에 맞는 칭찬을 함으로써 그 순간의 수고가 보람되도록 느끼게 해주는것이 포인트입니다.  상(reward)을 받으려고 일을 하는것이 아니라, 열심히 수고하고 노력한 후에 달게 찾아오는 휴식시간처럼 인식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큰 이코노미 (별표차트) 
 

다음은 <아이디어 팩토리>에서 퍼온 글입니다.  효과적인 칭찬방법에 대한 아티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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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에도 부작용이?
- 우리 아이 똑똑하게 칭찬하는 방법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라는 책이 주목을 받으면서 칭찬의 중요성이 부각된 때가 있었습니다. 칭찬에 다소 인색했던 우리 사회는 서로 칭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칭찬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여러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학교와 가정에서는 칭찬릴레이가 이어졌습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의 첫 시작을 칭찬으로 시작할 만큼 서로 자연스럽게 칭찬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칭찬은 우리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몸에 좋은 약도 잘못 알고 먹거나 지나치게 먹으면 부작용이 생기듯 칭찬도 잘못하면 오히려 해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올바르게 칭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합니다. 칭찬의 역효과는 무엇이며, 우리 아이를 춤추게 하는 ‘효과적인 칭찬 방법’은 무엇인지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1. 모든 사람을 칭찬하는 사람

모든 사람을 칭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칭찬할 점을 찾아 칭찬하고, 기분 좋게 하는 칭찬을 연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모든 사람이 그를 존경하고 좋아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은 그를 ‘칭찬만 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칭찬하는 사람’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이 하는 칭찬은 이제 인사치레 정도로 여기고 깊이 생각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그 사람이 하는 모든 말에 진정성이 있는지 의심까지도 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칭찬이 무조건 좋다고 알고 있었으며, 많이 할수록 효과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부모는 칭찬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과 책임감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하지만 위 이야기처럼 칭찬이 효과를 내지 못하고 오히려 역효과마저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 우리 아이들은 칭찬에도 변화하지 않으며, 때로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하는 걸까요?


2. 잘못된 칭찬이 학습 의욕을 떨어뜨린다?

캐롤 드웩 교수의 컬럼비아대학교 연구팀은 칭찬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실험을 하였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500명을 대상으로 간단한 퍼즐 문제를 풀게 한 뒤 학생들에게 점수를 알려줄 때 두 가지로 나누어서 칭찬했습니다. 
첫 번째 집단에게는 "영리하고 똑똑하게 문제를 풀었구나." 라고 지능을 칭찬하였습니다. 
두 번째 집단에게는 "정말 열심히 노력했구나."라고 노력과 과정을 칭찬하였습니다.

드웩 교수는 곧바로 두 집단에게 두 번째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는 어려운 퍼즐 문제와 쉬운 퍼즐 문제 중 하나를 아이들에게 선택하라고 한 것입니다. 
지능을 칭찬받는 첫 번째 집단의 학생들 중 70%는 쉬운 문제를 골랐습니다. 
반면 노력을 칭찬받은 두 번째 집단 학생들 중 90%는 어려운 문제를 선택했습니다. 

드웩 교수는 이 실험의 결과를 다음과 같은 해석하였습니다.

“지능을 칭찬받은 학생들은 어려운 문제에 도전했다가 실패해서 ‘영리하다는 주위의 기대’를 져버리게 될까 걱정하게 됩니다. 
반면 노력을 칭찬받은 학생들은 성공이 아니라 과정과 도전에 관심이 생겨 자신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증명하고 싶어 합니다."

연구팀은 세 번째 실험에서 5학년 수준보다 2년 앞선 아주 어려운 시험문제를 아이들에게 제시하였습니다. 물론 두 집단의 아이들 모두 문제를 해결하는데 실패하였습니다. 하지만 두 집단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지능을 칭찬받은 아이들은 실패한 이유를 “자신이 사실은 똑똑하지 않기 때문이다.”라며 실패 원인을 자신의 능력에서 찾았습니다. 
반면 노력을 칭찬받은 집단의 아이들은 시험문제에서 실패한 이유가 “ 자신이 충분히 집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며 부족한 노력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시험문제를 푸는 태도도 서로 상반되었습니다. 노력을 칭찬받은 집단은 적극적으로 문제를 풀면서 해결을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으며, 문제를 풀지 못하였지만 그 과정을 즐기면서 자신감을 잃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능을 칭찬받은 아이들은 자신이 퍼즐을 해결할 실력이 없다고 생각하여 문제에 집중하지 못하고 결국 자신감을 잃고 말았습니다.

네 번째 테스트는 다시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문제를 두 집단 모두에게 제시하였습니다. 여기서 두 집단의 결정적인 차이점이 드러나게 됩니다. 
지능을 칭찬받은 집단은 첫 시험에 비해 점수가 20%나 하락하였지만 노력을 칭찬받은 그룹의 점수는 30%가 상승했습니다. 

노력을 강조하면 아이들은 자신의 힘으로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적 능력을 강조하면 자신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한계를 스스로 만든다는 것을 드웩 교수의 실험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결국 잘못된 칭찬의 결과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아이들에게 큰 해를 끼치고 있었습니다.


3. 섣부른 칭찬은 거짓말쟁이를 만든다?

드웩 교수는 마지막으로 실험으로 두 집단의 아이들에게 정답을 맞힌 문제의 개수를 스스로 기록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더욱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노력을 칭찬받은 집단은 단 한 명의 학생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학생이 성적을 사실대로 썼습니다. 그러나 지능을 칭찬받은 학생들은 놀랍게도 40%가 되는 학생들이 거짓으로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재능을 칭찬받은 사람은 매순간 자신이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고, 재능을 칭찬한 사람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기 위한 심리적 압박을 받으며, 심지어 부정행위를 해서라도 똑똑하게 보이고 싶어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재능을 칭찬해주는 사람으로부터 “아, 지금 보니 넌 그냥 보통의 아이와 같구나.”라는 말을 듣는다면 아이는 큰 상실감에 빠지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 아이들이 칭찬에 대한 부담을 느끼며 때로는 거짓말까지 하면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려는 모습은 섣부른 칭찬이 부른 안타까운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대가 담긴 칭찬은 아이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4. 나는 잘못된 칭찬을 하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우리는 제대로 칭찬하고 있는지 되돌아 봐야 할 것입니다. 혹시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잘못된 칭찬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잘못된 칭찬의 유형을 살펴보겠습니다.

잘못된 칭찬의 첫 번째 유형은 ‘평가’를 내포한 경우입니다. “100점 맞았네? 정말 잘했다.”와 같은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칭찬을 받은 아이는 ‘100점이 아니면 잘하지 못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됩니다.

두 번째 유형은 ‘기대’를 품고 있는 경우입니다. “이렇게 열심히 하면 분명히 100점을 맞을 거야.”, “넌 영리하니까 꼭 합격할 거야.”와 같이 말한다면 아이는 기대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게 됩니다.

세 번째는 막연하게 칭찬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넌 똑똑하니까 잘할 거야” 등의 칭찬입니다. 아이는 이러한 경우 자신이 무엇을 잘해서 칭찬을 받았는지 알지 못합니다. 결국 칭찬은 아이에게 있어 그저 무의미한 인사치레 정도가 되어 아무런 효과를 낼 수 없습니다.

네 번째는 잘못한 부분이나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도 칭찬으로 무마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잘했어. 다음엔 더 잘할 수 있을 거야. 그렇지?”와 같은 말들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건성으로 칭찬하거나 빈정거리는 말투로 칭찬하는 것은 아이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갖게 하고, 나아가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잘못된 칭찬은 아이들도 느낌으로 알 수 있습니다. 칭찬 속에 숨겨진 부모의 의도를 알게 되고 부담을 느끼거나 부모의 무관심에 실망하거나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려는 의도를 알고 분노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5. 칭찬스티커, 잘 쓰고 있나요?

학교와 가정에서 많이 쓰이는 칭찬 스티커에도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하는 행동을 칭찬할 일과 그렇지 않은 일로 나누고 칭찬스티커를 통해 통제합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스스로 즐길 줄 아는 기쁨을 배우기도 전에 칭찬 받는 기쁨을 먼저 배우게 됩니다. 칭찬과 스티커의 유혹에 빠진 아이들은 자신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어른들 또한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스스로 할 때까지 기다리지 못합니다. 이 결과 아이는 자기조율 능력을 충분히 발달시키지 못하게 되어 수동적인 태도를 갖게 됩니다. 

예를 들어, 채소를 먹지 않는 아이에게 칭찬스티커를 주어 채소를 먹게 한다면 무척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칭찬스티커가 없다면 아이는 채소를 먹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칭찬스티커는 아이의 동기 유발을 위해 사용해야 하며, 칭찬스티커를 통해 생긴 외적동기가 내적동기로 자연스럽게 변화되도록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칭찬스티커는 아이에게 수동적인 태도를 갖게 할 수 있으므로 활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6. 똑똑하게 칭찬하는 방법

첫째, 결과보다는 과정을 칭찬합니다.
          “참 잘했구나.” 보다는 “열심히 노력했구나!”라는 칭찬을 해야 합니다.
둘째, 칭찬 받을 만한 자세한 내용을 이야기 합니다. 
        “대견하구나.” 보다는 “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다니, 
         대견하구나!”라는 칭찬이 더 효과적입니다.
셋째, “네가 최고다.”, “정말 똑똑해.” 등과 같은 의미 없는 칭찬은 하지 않습니다. 
          칭찬은 반드시 칭찬 받을 행동이나 상황에서 진심을 담아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넷째, 보상과 연관 짓지 않습니다.
다섯째, 질문도 가치 있는 칭찬입니다. 
          “골똘히 고민하더니 잘 풀었구나.” 라는 칭찬에 이어 “특히 어려웠던 점은 어떤 것이
          었니?”라는 질문을 하여 아이의 감정을 읽고 과정을 탐색하는 대화를 유도합니다.
여섯째, 따뜻한 스킨십도 아이에게는 칭찬입니다
           머리를 쓰다듬거나 안아주며 칭찬을 하면 성장 호르몬과 안정 호르몬이 분비되어 
           아이는 사랑과 진심을 느끼게 됩니다.
일곱째, 항상 지켜봐주고 지지해주고 있다는 믿음이 아이에게는 최고의 칭찬입니다.

그렇다면 칭찬을 더욱 효과적으로 만드는 것은 또 어떤 것이 있을까요? 

먼저 화목한 가정의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칭찬은 비료 뿌리듯이 쏟아 붓는다고 잘되는 게 아닙니다.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분위기의 가정이라면, 아무런 자극 없이도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잘 자라게 됩니다. 또한, 긍정적인 집안 분위기는 가족들 사이의 진지한 대화에서 시작됩니다. 서로의 장점을 자주 이야기하며 대화한다면 서로 존중하는 가족 분위기가 형성될 것입니다.
 
칭찬은 바다의 포식자, 범고래마저도 귀여운 재롱둥이로 만드는 마법의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처럼 칭찬은 장점이 많은 만큼 잘못 사용했을 때에는 그 역효과도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의 인생을 이끌어주는 부모와 교사라면 효과적인 칭찬의 기술을 익히고 적용해야 할 것입니다. 부모로서, 또한 교사로서 우리는 지금까지 아이들을 어떻게 칭찬해 왔는지 되돌아보고 반성해야 합니다. 우리는 혹시 아이를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칭찬을 사용하지는 않았나요? 어른이 좋아하는 행동을 아이가 하도록 칭찬으로 유도하지는 않았나요? 칭찬으로 가장한 평가나 기대를 하지는 않았나요?

우리가 기억해야 할 중요한 사실은 ‘아이들도 칭찬의 의미를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형식적이고 공허한 칭찬 대신 진심이 담긴 소통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통이 가능할 때 칭찬은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며, 아이는 칭찬 속에 담긴 사랑과 신뢰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현명하게 칭찬하는 것은 분명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가 바라고 좋아하는 아이의 모습이 아닌, 아이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한다면 진심이 담긴 칭찬, 아이를 춤추게 할 수 있는 칭찬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참고문헌>
1. EBS 학교란 무엇인가 제작팀, 학교란 무엇인가, 중앙북스, 2011.
2. 토마스 고든, 교사 역할 훈련과 훈육, GTI 코리아, 2010.
3. 하임 G. 기너트, 교사와 학생 사이, 양철북, 2003.

<도움 주신 분>
김영일 선생님(수문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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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ttp://if-blog.tistory.com/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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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ream Pla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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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재관 2013.04.25 0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이지 우리나라는 칭찬에 인색합니다
    서로에게 잘못을 지적해주는것이 좋다고여기서 그런지 항상 남의 단점만을 부각시키는데
    사회생활에서도 상대방을 험담하고 단점만을 말하는것은 어려서부터 칭찬보다는 잘못을 지적당하고
    무엇을 하지말라는 부정적메시지만을 받을것같습니다
    서로를 칭찬하는것은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해주는 가정좋은 길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