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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스펙트럼

자폐치료 건강보험

by Dream Planner 2013. 1. 13.


건강보험으로 자폐치료 혜택



2011년 1월을 기준으로 메사추세츠 주는 미국에서 23번째로 건강보험 혜택에 자폐치료 서비스를 포함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자폐진단을 받은 경우, 보험을 통해 진료비, 약값은 물론 심리치료, 정신과 치료, 재활치료, 언어치료 (speech therapy), 물리치료 (physical therapy) 등 여러가지 분야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법적인 혜택이 없는 다른 주의 사람들은 특수교육 치료에 일주일에 1,000-4,000 달러의 사비를 지출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정말 큰 혜택이 아니라 볼 수 없습니다. 

 2011년 4월 Boston.com/Health 신문에 소개된 다음의 한 가정도 이 법의 통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Natalie Lambert, 29, of Tewksbury, tells me that she's been amazed by the services afforded to her two sons, ages six and four, who were diagnosed with autism in 2009.  "Their initial evaluation was mostly covered by my Blue Cross Blue Shield insurance.  I had to pay about 10 percent of the fee,' which came out to $500 for the $5,000 two-day evaluation of her older son at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s autism center.  

튜크스베리에 사는 29세 나탈리 램버트씨는 2009년도에 자폐진단을 받은 자신의 두 아들들이 (네 살, 여섯 살) 얻게되는 서비스 혜택에 대해 그저 놀랍기만 하다고 한다.  "블루크로스 블루쉴드 보험으로 1차 진단평가의 대부분의 수수료를 면제받았어요.  저는 10%정도만 부담하면 됐죠."  메사추세츠 제네럴 병원에서 이틀에 5,000달러 하는 진단평가를 자신은 500불 정도만 지불하면 됐던 것이다.     

 

메사추세츠 주 외에도 밑에 표시된 33개의 다른 주에서도 비슷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각 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을 클릭하시면 볼 수 됩니다. 

State Insurance Mandates for Autism Spectrum Disorder 


    새로운 법이 적용된지 어느덧 2년이 지났습니다.  이 법을 잘 사용해 도움을 받으시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한편 이 법에 대해 여전히 생소한 분들도 계십니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그들의 권리가 잘 찾아지길 바랍니다.  나탈리 램버트씨의 뒷 이야기가 참 훈훈합니다.  일학년이 된 그녀의 큰 아들은 특수교육 덕택에 장애상태가 많이 호전되어서 처음으로 일반교실에서 보조교사와 함께 수업을 하게되었다고 합니다.  그 전 해에는 하루에 반나절을 특수교육 교실에서 따로 수업을 했었다는데 말이죠.  진정 큰 성과이며 발전입니다.  The earlier the intervention, the better the outcome!  특수교육은 일찍 시작할수록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실상 병원으로부터 진단평가를 받기까지 6개월에서 1년을 기다려야 하는것이 요즘 현실입니다.  위에 소개된 램버트씨 경우도 메쓰 제네럴 병원에 진단평가 신청한 후 1년을 기다렸다고 합니다.  미리미리 살펴보시고 주변에 유효한 source들을 잘 사용하셔서 자녀에게 필요한 혜택을 꼭 공급받으시길 기원합니다.